봇으로 메시지 보내는 건 코드 한 줄이었어요. 진짜 일은 "무슨 공고가 떴는지" 데이터를 가져오는 거였죠. 그 첫 관문이 인증키였는데, 여기서부터 예상이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지난 편 → 1편 — 손으로 찾다 지쳤습니다다 공공데이터포털에 있는 줄 알았죠공공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에서 받는다고 알고 있었어요. 회원가입하고, 원하는 API에 "활용신청"을 하면 인증키가 나오는 구조죠.임대주택 쪽은 정말 그랬어요. LH와 마이홈은 신청하니 자동승인으로 즉시 키가 나왔습니다. 심사 대기도 없었고요. 개발계정 기준 LH는 하루 1만 건, 마이홈은 하루 1천 건까지 호출할 수 있는데, 알림봇 하나 돌리기엔 넘치는 양이에요."생각보다 쉽네?" 싶었죠. 그런데 그건 네 가지 경우 중 하나였을 뿐..